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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5

알러지를 예방하고 면역력을 개선하려면? 자연과 함께 시간을 보내세요.

작성자: Marjut Jalkanen (2015년 4월 28일)

원문: Contact with nature helps to prevent allergies and improves immunity


도시화, 그리고 자연으로부터 멀어지는 우리의 생활 환경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이러한 의문을 시작으로, 생물 다양성의 감소와 질병의 증가 사이의 관계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일카 한스키(Ilkka Hanski) 교수님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한스키(Hanski) 교수님에 따르면, 도시에서 알러지와 만성적 염증 질환(Inflammatory Disorders)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가 자연에 존재하는 미생물에 노출되는 빈도가 줄어들고 있는 것이 그 원인 중 하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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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멀어지는 것 자체가 우리의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자연의 생물 다양성은 특히 인구 밀도가 높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도시에 살고 있는 지역에서 급속도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고, 알러지, 천식, 만성적 염증 질환(Inflammatory Disorders) 증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자연과 멀어지게 되면 우리 신체의 미생물(microbiota)과 면역에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알러지는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많이 발생할 것입니다. 물론 지금까지는 흔하지 않았지만요. 또한, 우리는 알러지가 빙산의 일각이라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많은 다른 만성적 염증 질환(inflammatory disorders), 예를 들면 자가면역질환, 1형 당뇨병, 여러 유형의 암이 마치 알러지와 천식처럼 점점 더 흔해지고 있습니다.” 


- 한스키(Hanski) 교수


전문가들은 자연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라고 조언합니다.

 

핀란드 연구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거주 환경의 질은 알러지의 전조 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 아토피 민감화(Atopic Sensitization)에 영향을 미칩니다. 아토피가 있는 청소년들은 생물 다양성이 거의 고갈된 환경에서 성장기를 보낸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결국, 자연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냄으로써, 면역력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어린 아이들을 흙과 식물이 있는 야외에서 뛰어놀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유아의 면역력은 자연에 있는 미생물과의 접촉 없이는 잘 생기지 않습니다.”


 - 한스키(Hanski) 교수

 

더 읽어 보기: Hanski et al. (2012). Environmental biodiversity, human microbiota, and allergy are interrelated(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