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산과 바다를 찾는 진짜 이유?

추운 날씨, 실내에서 일하시는 많은 분들 중에

초록초록한 자연 속 '쉼'을 자꾸만

상상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자연에 본능적으로 끌리는

인간의 생물학적 성향을 설명하는 개념이 있습니다.

바로, 생명 (Bio) + 사랑 (Philia)의 합성어인

바이오필리아(Biophillia) 인데요

이는 세계적인 미국 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의

가설에서 나온 용어입니다.

실제로 많은 연구들이 이 이론을

뒷받침하고 있는데요.

2025 미래 주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자연이 주는 쾌적성'이 주거지를 선택하는

여러 요인들 중 35%로 1위를 차지하였답니다.

숲+역세권의 합성어인 '숲세권'이라는 용어에서도

주거지 근처에 녹지 공간을 두길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

미국 필라델피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녹지 조성의 효과를 측정한 연구는

흥미로운 결과를 보여줍니다.

무려 63%의 사람들이 거주지 주변에

녹지를 조성한 후, 심리적 건강이 개선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또한, 거주지 반경

400m 안에 녹지가 있는 경우,

우울한 기분을 41.5% 덜 느끼는

결과를 얻었는데요.

이처럼, 바쁘고 삭막한 도심 환경은

많은 이들에게 스트레스를 줍니다.

우리는 자연을 가까이하면서 이러한

스트레스를 극복해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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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결핍'을 겪는 분들에게 녹색을 처방합니다!

나아바는 자연을 가까이 할 수 없는

현대인들의 잿빛 일상에,

녹색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자연을 실내에 들여옴으로써,

자연과 단절되어버린 우리를

자연과 다시 연결합니다.

오늘도 '나아바'하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