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이나 안정이 필요할 때면 푸른 숲을 찾고 

메마른 나무껍질을 비집고 나온

작은 꽃순과 새싹을 보며 

기분이 좋아지는 경험, 한 번쯤 해보셨을 텐데요. 

인간이 이처럼 자연과 생명을 사랑하는 본능을 

'바이오필리아'라고 합니다. 

"식물 기르며 교감, 애착 관계 형성

초록 잎 바라만 봐도 심리 이완 효과 

노인들은 인지 기능, 우울감 개선

어린이는 집중력 향상에 도움 줘 

실내 면적 20% 채우면 공기 정화 

5%만 채워도 안정감 느낄 수 있어" 

- 세계일보 <식물치유, 초록은 나의 힘> 중에서 

국내에서도 식물(plant)을 인테리어(interior)에 활용하는 

플랜테리어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는데요. 

동시에 친구처럼 정서적인 교감과 위안을 얻는 식물이라는 뜻의

'반려 식물'과 식물의 집사를 자처하는 사람을 일컫는 

'식집사'등의 신조어도 잇따라 등장했습니다. 

식물을 기르는 것은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벽면 부분을 식물로 가득 채운 식물벽은 

화분처럼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인테리어뿐 아니라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나 국내외 기업과 가정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데요. 

식물벽하면 떠오르는 것은 바로 나아바 스마트그린월! 

"푸르고 울창한 숲, 꽃이 핀 들판을 볼 때 

사람의 뇌는 안정과 휴식을 취할 때 나타나는 주파수

8-13Hz인 알파파를 분출합니다. 

또한, 싱싱한 식물을 보면 뇌 혈류가 원활해지면서 

뇌세포를 활성화해 긴장과 피로가 줄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식물 치유 저자, 건국대 박신애 교수 

성인 대상 실험에서 관엽식물을 3분간 응시하게 한 결과, 

우측 전전두엽 피질의 옥시세모글로질 농도가 

눈에 띄게 낮아졌다고 합니다. 

식물을 바라보는 시각 자극만으로 

생리적, 심리적 이완을 가져다준다는 것인데요. 

아동의 경우에도 식물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건국대 연구팀이 특정 질환이 없는 초등학교

4-6학년 23명을 책상에 앉힌 후, 

50cm 거리에 화분을 놓고, 3분간 바라본 후, 

무선 뇌파를 측정한 결과, 

박 교수는 마음을 안정시키는 알파파가 

눈에 띄게 증가한 성인과 달리 

아이들은 흥분, 불안과 관련된 

세타파의 효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ADHD 아동의 경우, 

전두엽의 세타파가 보통 아이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식물 바라보기는

아이들의 세타파를 감소시켰다고 합니다. 

또한, 식물과 함께하는 원예활동은 노인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우울감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농촌진흥청은 치매 이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요. 

인지 기능에 도움이 되고 재배가 쉬운 천일홍, 로즈메리, 애플민트,

유칼립투스와 같은 식물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하루 2시간씩 진행한 결과, 

노인들의 인지 기능은 프로그램 참여 전부다 19.4% 향상됐고, 

대상자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기억장애 문제는 40.3% 줄었고, 

우울감은 68.3% 줄어 정상 범위로 회복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식물이 주는 긍정적인 변화가 많다니, 새삼 놀라운데요!

나아바코리아는 우리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싱그럽고 상쾌한 공기로 호흡할 수 있도록 

자연을 실내로 들여오고자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야겠습니다. 

당신의 공간에 핀란드 숲의 공기를 선물해 드릴게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